※ 본 포스팅은 24년 9월의 방문기입니다.
친구들과 청량리 롯데백화점에서 약속을 잡았어요.
저희는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이 있는 백화점에서 약속을 잡는 편입니다.
식당도 다양하고 교통편이 좋아서 만나기 좋더라고요.
7층 식당가에서 전시해 놓은 모형에 이끌려 "모리"라는 일식당에 들어갔어요.
정말 전시를 잘해놓았더라고요.
사진에 있는 그림과 다를 수 있다는 고지와 함께 인기 메뉴가 적힌 메뉴판이 따로 식탁 위에 있었어요.
그리고 별도의 메뉴판도 줍니다.
메뉴가 정말 많더라고요.
가격대는 착한 편은 아닙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에 식당에 들어갔는데 식당 안이 꽉 차있었고, 저희가 나왔을 때는 대기줄도 있었어요.
이 식당만의 매력이 있나 봅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룸도 있어서 작은 모임을 하기 좋을 것 같아요.
3명이 가서 2종류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모리정식 2개, 메밀세트 1개.
모리정식은 2인분을 주문하면 매운탕을 제공한다는 걸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알았습니다.
원래 주는 건 줄 알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라 맛있었어요.
양도 적당했고요.
잘 드시는 분들한테는 조금 부족할 것 같긴 해요.
여자분들께는 적. 당. 히 배부를 양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3만 원이 넘는 가격이라 부실해 보이는데, 친구말로는 이 정도가 적당한 가격대라고 하더군요.
아마 친구 말이 맞겠죠?
맛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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