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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폭염이 찾아왔네요.
중복을 앞두고 몸보신할 겸 삼계탕을 먹고 왔어요.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코로나 이전에는 복날 당일엔 예약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대기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요새는 배달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대기줄은 없는 편입니다.
예전에도 복날이나 설 2~3일 전에 포장 주문을 해서 집에 가져가곤 했어요.
삼계탕 국물은 남겨뒀다가 떡국을 끊여먹었거든요.
코로나 기간 동안 금액이 점점 올라가더니 삼계탕 1그릇에 17,000원이나 하네요.
이 동네의 터줏대감 같은 삼계탕집이라 복날이나 설에 꼭 포장을 했었는데, 이젠 너무 비싸졌어요.
참고로, 먹던 음식은 포장이 안됩니다.
주방 앞 수레에 있는 하얀 병에는 인삼주가 들어 있어요.
점심을 먹으러 간 거라 우리 테이블에는 없지만, 테이블마다 인삼주 1병이 나와요.
달큼하니 맛있답니다.
인삼주를 따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하얀색 병에 담아주지 않아요.
영계라 닭 자체는 작지만, 죽도 넉넉히 들어 있어서 배가 불러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늘장아찌를 좋아해요.
예전에 포장할 때는 고추김치와 깍두기 빼고 배추김치나 마늘장아찌를 더 달라고 요청했어요.
최근에는 포장할 일이 없어서 반찬을 더 주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정말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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