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무드등 원데이 클래스 - 에펠탑 무드등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원데이 클래스에 다녀왔어요!
이것저것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글도 쓰고, 유튜브 영상도 만들고, 친구, 동생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친구가 권유해 줘서 다녀왔습니다.

예약을 하면 선생님이 도안을 미리 보내주세요
카톡으로 PDF를 주시는데 그 안에서 골라도 되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이미지를 보내드려도 됩니다.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빠른 작업을 위해 미리 선택하는 게 좋아요.

 

도안은 여러 종류가 있어요.
그림만 있는 것, 글씨가 같이 있는 것, 글씨만 있는 것도 있습니다.

 

● 루아즈 DIY 무선 아크릴 무드등 조명 만들기 키트 미니 세트형

루아즈 DIY 무선 아크릴 무드등 조명 만들기 키트 미니 세트형

● 쿼르디 LED 아크릴 3D 무드등 USB형

쿼르디 LED 아크릴 3D 무드등 USB형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비슷한 도안이라도 곡선이 많은지, 직선이 많은지에 따라 난이도와 작업시간이 달라집니다.
숙련도가 다르기 때문에 실력에 맞는 걸 찾는 게 좋아요.
저처럼 처음 하시는 거라면 곡선보다 직선이 많은 도안이 좋대요.
저는 에펠탑, 친구는 고래를 작업했어요.

우선 빈 아크릴판 아래에 도면을 붙입니다.
불빛이 나오는 나무판에 아크릴을 넣고 송곳 같은 걸로 도면을 따라 상처를 내면 됩니다.
도면이 잘 보여야 하기 때문에 작업을 시작하면 공방의 불을 끄시더라고요.
이제부터 어두운 곳에서 자랑 송곳만 들고 도면이랑 열심히 눈싸움하면 됩니다.

분명 선생님이 자 대고 하면 된다고 했는데 말이죠.
왜 자를 대고 선을 긋는대도 삐뚤어지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직선이 가득한 도면인데 왜 똑바로 그어지지 않는 걸까요?

 

선도 긋고 동그라미도 만들고..
그렇게 한두 시간을 집중하면 손목과 손가락에 통증이 생겨요.

잠깐 쉴 겸 옆에 있던 커플이 만드는 네온사인 공예도 보고, 각종 재료가 있는 공방의 내부도 구경하고, 앞에 있는 친구가 작업하는 것도 촬영했습니다.

쉬운 도안이라 생각보다 빠르게 마무리하고 이니셜도 새기면 끝이 납니다.
음...
다음엔 더 예쁘게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아마도?

 

공방 한편에 사진 촬영을 위한 작은 자리가 있어요.
비닐도 안 뜯고 이런저런 자국이 남아서 그다지 예쁘진 않네요.

 

제가 만들었던 무드등과 부속 재료를 집에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포장을 해주세요.
내용물은 아크릴판+LED 원목 받침대예요

밤에 수면등으로 쓰기에는 불빛이 밝아요.
책상이나 식탁에 두고 무드등으로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다시 만들게 된다면 다른 도안으로 도전해보고 싶어요 ^^

● 향기에 취하는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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