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성수동 스테이크 맛집, 까망

캔디파우 2024. 6. 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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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구경을 갔던 3월의 마지막 날!

오랜만에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서 성수동 스파게티 맛집을 검색했습니다.

성수동엔 대기줄이 있는 맛집이 워낙 많아서 예약이 가능한 곳을 찾아갔어요.

까망은 네이버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 시 평일 런치(공휴일 제외)는 10% 할인 쿠폰, 주말과 공휴일은 캔음료와 5% 할인 쿠폰을 줍니다.

 

 

 

까망은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약간 경사가 있어요.

눈이나 비가 올 땐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방은 약간 오픈형입니다.

12시쯤 방문을 했는데 다행히 손님이 많진 않았습니다.

 

 

 

6인 테이블 1개, 2인 테이블 3~4개, 4인 테이블 3개 정도 있는 크지 않은 규모의 식당이에요.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쯤 자리가 거의 차더라고요.

당일 예약도 가능하니까 혹시 방문하시게 되면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로제 파스타와 비프큐브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로제'라는 이름이 붙은 음식을 처음 먹어봤어요.

토마토 또는 상하이 파스타 같은 약간 매콤하거나 많이 느끼하지 않은 스파게티를 선호하거든요.

앞으로도 계속 매콤한 파스타를 먹을 예정입니다.

 

이 식당의 스파게티가 맛이 없는 게 아니라 제가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그런지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스테이크는 맛있었어요.

같이 나오는 야채도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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