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들의 마지막, 아니죠.모든 사람의 마지막인 임종 케어에 대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간병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인생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사람을 돌보는 것은 언제나 힘든 일입니다. 심지어 환자가 알츠하이머병이라면 더 힘들 수 있습니다.이미 한번 임종을 겪어 봤음에도 '임종'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는 지금, 벌써 슬퍼지네요.제가 찾아본 자료에서는 "생의 마감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일과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을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과연 그럴까요? 제 아버지는 알콜성 치매 케어가 가능한 요양 병원에서 낙상을 하셨습니다.인근 대학병원에서 고관절 수술을 받고 물리치료가 가능한 또 다른 요양 병원으로 옮기셨죠.1달쯤 입원하셨나...일반 병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