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용어 - 무릎 구조 KNEE ANATOMY(슬개골, 정강이뼈, 종아리뼈)

제가 공부하고 있는 의학용어 2편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TKR이라는 단어와 위치 및 방향, 다리의 뼈 중 넓적다리(Femur)를 이야기했습니다.
오늘은 다리를 구성하는 뼈 중 슬개골, 정강이뼈, 종아리뼈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뼈의 이름과 대략적인 위치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기능적인 면도 알게 되었네요.

 

PATELLA(슬개골)

 

● PATELLA(슬개골)

파텔라 = 무릎뼈 = 슬개골 모두 동일한 용어입니다. 
PATELLA는 사람의 몸에서 가장 큰 삼각형의 종자골입니다.
여기서 종자골이라는 것은 인대나 건 속에 위치하여 뼈의 표면을 이동하며 움직이는 작은 골편을 뜻합니다.
대퇴골(FEMUR)과 만나 대퇴골 무릎관절을 형성하고 타원형의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위치는 무릎관절 앞쪽에 위치하고, 삼각형 모양의 뼈로 QUADRICEPS 힘줄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PATELLA TENDON과 이어져 TIBIA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PATELLA는 한국인의 두께는 약 23mm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텔라의 기능으로서는 QUADRICEPS과 PATELLA TENDON을 연결하고 무릎관절의 EXTENSION을 용이하게 하며 KNEE JOINT의 앞쪽을 보호해 줍니다.

PATELLA를 제거하면 무릎뼈의 지렛대 기능이 소실되어 무릎관절의 폄을 위해 대퇴사두근은 정상보다 최대 30% 이상으로 수축해야 하므로 그만큼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무릎뼈와 대퇴골이 완전히 펴질 때에는 관절을 형성하지 않지만 15도 정도 구부리면 바깥쪽 소 관절면이 FEMUR의 LATERAL CONDYLE과 관절 면을 형성하고 구부러지는 정도가 증가할수록 무릎뼈의 관절면은 점차 몸 쪽으로 이동됩니다.

 

 

 

TIBIA(정강이뼈) 본 모델

 

● TIBIA(정강이뼈)

TIBIA = 경골 = 정강이뼈 모두 같은 용어입니다.
Tibia는 종아리를 이루는 뼈 중 하나로, 무릎과 발목 사이에 위치하며, 다리를 사용할 때 체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에서 Femur의 condyle과 관절을 이룹니다.

Tibia는 몸에서 두 번째로 큰 뼈입니다.
위아래로 뼈 끝이 확장되어 있어 관절면을 넓게 하여 체중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몸 쪽 끝은 medial condyle와 lateral condyle에 의해 넓어져 있습니다.
Tibia는 위에서 내려오는 모든 체중이 실릴 수 있도록 수직기둥의 형태로 놓여 있습니다.

 

Fibula(종아리뼈)

 

 

● Fibula(종아리뼈)

Fibula = 비골 = 종아리뼈 모두 같은 용어입니다.

Fibula는 무릎과 발목 사이에 위치하며 종아리를 이루는 뼈 중 하나입니다.
근육이 붙는 부분을 제공하고 발목관절(ankle joint)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위치는 Femur(대퇴골)와 Talus(거골) 사이에 위치합니다.
FIBULA는 체중이 실리지 않지만 뼈 사이막을 통하여 TIBIA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LIGAMENT가 붙는 부분을 위한 추가 공간을 제공하고 발목관절을 이루기 위한 격자의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TIBIA / FIBULA

 

 

TIBIA는 PROXIMAL TIBIA만이 KNEE JOINT에 포함됩니다.
PROXIMAL TIBIA는 두 개의 확장된 표면, 즉 TIBIAL PLATEAU를 가지고 있으며, MEDIAL TIBIAL PLATEAU는 medial FEMORAL CONDYLE과 관절 운동을 합니다.

INTERCONDYLAR TUBERCLE과 이들 사이의 작은 공간을 통합해 TIBIAL INTERCONDYLAR EMINENCE라고 하며, 이것은 FEMORAL INTERCONDYLAR SPACE와 꼭 들어맞습니다.

TIBIA 앞면에 융기되어있는 부위는 TIBIA TUBEROSITY라고 불리며, 이곳에는 PATTELA TENDON이 붙어 있습니다. 

 

※ 출처 :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교육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