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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24

성수동 베이커리 카페, 감성 카페 대림창고

작년 11월 중 제일 추운 날 성수동 '대림창고'에 다녀왔습니다.특별한 날도 아니고, 꼭 성수동에 가야 하는 이유도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성수동 카페거리에 도착해 있었습니다.엄청 추운 날이었는데도 성수동의 약과 가게와 일부 식당엔 줄이 있었어요.점심은 한적한 초밥집에서 해결하고 대림창고로 바로 갔습니다.  대림창고는 바와 카페가 있더라고요.입구가 다릅니다.대림창고 바는 안 가봐서 모르겠고, 카페는 공장 같은 분위기입니다. 같이 갔던 친구는 '이 건물의 유지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를 궁금해했어요.기둥이 없는 천장이 내려앉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하는 감성이랄까요?저는 건물 중간에 '보'가 있고, 지붕틀이 튼튼할 거라는 대답을 했지요.옛날 건물이라 튼튼할 거라는 둥, 상업시설로 허가를 어떻게 받았는지 궁금하다..

소소한 일상 2024.06.15

성수동 스테이크 맛집, 까망

샤넬 구경을 갔던 3월의 마지막 날!오랜만에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서 성수동 스파게티 맛집을 검색했습니다.성수동엔 대기줄이 있는 맛집이 워낙 많아서 예약이 가능한 곳을 찾아갔어요.까망은 네이버 예약이 가능합니다.예약 시 평일 런치(공휴일 제외)는 10% 할인 쿠폰, 주말과 공휴일은 캔음료와 5% 할인 쿠폰을 줍니다.   까망은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약간 경사가 있어요.눈이나 비가 올 땐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주방은 약간 오픈형입니다.12시쯤 방문을 했는데 다행히 손님이 많진 않았습니다.   6인 테이블 1개, 2인 테이블 3~4개, 4인 테이블 3개 정도 있는 크지 않은 규모의 식당이에요.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쯤 자리가 거의 차더라고요.당일 예약도 가능하니까 혹시 방문하시게 되면 미리 예약을 ..

소소한 일상 2024.06.12

향기에 취하는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

3월의 마지막날. 친구의 초대로 샤넬 향수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행사가 종료되었습니다.전시장 내부가 멋있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을 올려 봅니다.    본인에게 맞는 샤넬의 향수, 혹은 향기를 추천해 주는 행사라고 합니다. 1층에서 접수하고, 전시관을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향기가 있으면 직원분께 알려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각 향수의 느낌을 전시 패널의 배경으로 표현한 것 같아요.   전시대에 있는 하얀 도자기(?) 안의 향기를 맡고 마음에 드는 향이 있는지 찾으면 됩니다. 오후에 갔는대도 향기가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신기한 건 딱 저 도자기안에만 향이 담겨 있어서 다른 향기들과 섞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향을 구분하기 쉬웠습니다.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이 오랜만이라 사진이 선명하지 않아서 아..

소소한 일상 2024.06.09

족발 참 잘하는 집, 장안동 박가족

어느 날부터 족발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길래 큰맘 먹고 족발을 시켰습니다.보쌈과 다르게 족발은 뼈가 반을 차지해서 어지간하면 잘 안 시키는데 일주일정도 계속 생각이 나서 주문을 했어요.네이버로 주문하고 5분도 안 지나서 찾아가라는 문자가 오더라고요.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라 그런지 족발이 항상 준비가 되어 있나 봐요.   네이버로 주문하면 10% 할인 쿠폰이 있어요.식당에 가보니까 포장 주문하면 5천 원 할인해 준다고 쓰여있더라고요.원래 가격에서 빼준다는 건지, 포장비만 할인한다는 건지 다음에 또 주문하게 되면 물어볼게요.막국수 1인용이 있다는 걸 글을 쓰는 지금 알았네요.저걸 주문했어야 했는데.. 너무 아쉬워요.   기본 반찬으로 상추, 양념, 야채 조금, 부추무침, 무채(?), 순두부 지리가 제공됩니다..

소소한 일상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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