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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40

남양주시 별내 맛집 오드리, 월남쌈 무한리필

친구들과 남양주 별내에 있는 '오드리'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에 다녀온걸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저는 출근할 때는 날씨에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날이 좋건 나쁘건 기분이 항상 비슷하게 안 좋거든요.그런데 놀러만 가면 왜 그렇게 날씨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지 모르겠어요.이 날도 하늘이 맑아서 무척 기분이 좋았답니다. 아마 비가 왔어도 운치 있어서 좋다고 했을 거예요. '오드리'라는 쌀국숫집의 주차장은 식당 위쪽 공터에 마련되어 있어요 식당이 있는 골목을 따라 쭉~ 올라가면 됩니다. 생생정보통에도 나온 곳이래요. 부드러운 색감의 벽돌 건물이라 어느 쪽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뻐 보여요.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조리실, 테이블+샐러드바, 화장실이 있어요. 월남쌈 무한리필이 있어서 야채 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 2024.08.02

휴가의 다양한 이름, 각종 '캉스' 중 제일 좋은 건 집캉스

휴가에도 정말 다양한 이름이 있지요?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휴가에 이름이 붙기 시작하더니 종류가 아주 다양해졌습니다.지금까지 너무 어려운 이야기만 했으니, 쉬어가는 의미에서 각종 '캉스'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호텔에서 실제로 판매되는 패키지 이름을 찾아봤습니다. 1) 호텔에서 휴가 보내기● 가족과 함께하는 호캉스  - 키캉스 : 키즈룸 숙박  - 패캉스 : 패밀리룸 숙박(주로 어린이와 동반함)  - 효캉스 : 효도 패키지 제공● 시원한 여름을 위한 호캉스  - 풀캉스 : 풀장이 있는 호텔에서의 숙박  - 쿨캉스 : 수영장이 있는 호텔에서의 숙박  - 빙캉스 : 빙수 제공, 호텔 숙박  - 요캉스 : 요트 탑승권 제공, 호텔 숙박● 문화생활과 스포츠도 제공하는 호캉스  - 아트 호캉스 : 미술관, 조각관, ..

소소한 일상 2024.07.30

장안동 낙지볶음 맛집 - 이종구 낙지세상 장안점, 여름 보양 음식

유난히 기분이 안 좋을 때 '이종구 낙지세상'의 낙지볶음이 생각납니다.이 식당은 회사 근처에 있어서 기운이 없거나 매운 게 먹고 싶은 날 가끔 찾아갑니다. 계산대 옆에는 간식 판매대가 조그마하게 있어요. 간이 샐러드바도 있는데, 순두부, 김치, 샐러드가 구비되어 있어요. 다만, 앞접시가 없어서 테이블에서 그릇을 가져가거나, 달라고 해야 합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좌석도 있어요. 공간을 분리하는 곳이 아니라서 전체 회식을 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요. 포장은 2인분부터 가능합니다.기본 상차림은 나물류, 김, 백김치, 샐러드, 순두부가 나와요. 낙지볶음은 맵기 때문에 계란찜이 나오는 곳이 많다고 들었어요. 이 식당은 계란찜 대신 된장찌개가 나옵니다.저는 밥을 먹을 때 국물이 있는 게 좋아서 찜보다는 된장..

소소한 일상 2024.07.15

노원백화점 디저트 맛집? 나폴레옹 과자점, 화려한 웨딩케이크

노원 백화점 지하에 있는 '나폴레옹 과자점'을 구경하고 왔습니다.이 빵집은 가게 소개가 유리창에 붙어 있어서 무슨 말인지 알아보기 힘들었어요. 이름을 찾는데도 한참 걸렸네요. 엄청 유명한 베이커리에서 근무했었던 파티시에가 만든 빵을 맛볼 수 있고, 제빵업계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서울 3대 빵집이라고 하네요. 네..그렇다고 합니다. 입구가 2곳인데, 2곳 모두 케이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웨딩케이크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제일 저렴한 1단짜리 케이크가 115,000원이고, 3단 케이크는 44만 원짜리도 있었습니다.중요한 날의 특별한 케이크라 장식도 많고 엄청 화려합니다.  12시쯤에 갔을 때는 빵도 가득 차 있고, 사람도 많았어요.식사를 하고 오후에 다시 갔더니 빵도 사람도 ..

소소한 일상 2024.07.12

아크릴 무드등 원데이 클래스 - 에펠탑 무드등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원데이 클래스에 다녀왔어요! 이것저것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있습니다.블로그에 글도 쓰고, 유튜브 영상도 만들고, 친구, 동생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있습니다.이번에도 친구가 권유해 줘서 다녀왔습니다.예약을 하면 선생님이 도안을 미리 보내주세요 카톡으로 PDF를 주시는데 그 안에서 골라도 되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이미지를 보내드려도 됩니다.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빠른 작업을 위해 미리 선택하는 게 좋아요.  도안은 여러 종류가 있어요. 그림만 있는 것, 글씨가 같이 있는 것, 글씨만 있는 것도 있습니다. ● 루아즈 DIY 무선 아크릴 무드등 조명 만들기 키트 미니 세트형 루아즈 DIY 무선 아크릴 무드등 조명 만들기 키트 미니 세트형COUPANGwww.coupang.com● 쿼르디 LED ..

소소한 일상 2024.07.09

혼밥하기 좋은 문정동 마라탕 맛집, 라화쿵부

문정역에 있는 라화쿵부는 혼밥 하기 좋은 식당입니다.한 달에 한 번은 문정역에 가야 하는데 갈 때마다 방문을 하고 있어요.토요일 점심시간에 혼자 방문해도 눈치 보이지 않아서 좋아요. 이 식당은 회사가 밀집된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말에도 문을 열어요.회사들은 문을 닫지만 근처에 아파트가 있어서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방문을 합니다.그리고 배달이 많아요.이 식당이 있는 건물에서 업종이 바뀌지 않은 몇 안 되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기본 야채는 똑같지만, 면의 종류가 조금씩 바뀝니다.새로운 면중에 네모난 면이 있어서 하나 먹어봤는데 물컹물컹하기만 하고 아무 맛도 안 나더라고요.역시 마라탕면은 당면입니다.죽순도 최근에 추가되었는데,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좋아서 가끔 추가를 합니다.   저는 매번 비슷한 야채..

소소한 일상 2024.07.06

성수동 베이커리 카페, 감성 카페 대림창고

작년 11월 중 제일 추운 날 성수동 '대림창고'에 다녀왔습니다.특별한 날도 아니고, 꼭 성수동에 가야 하는 이유도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성수동 카페거리에 도착해 있었습니다.엄청 추운 날이었는데도 성수동의 약과 가게와 일부 식당엔 줄이 있었어요.점심은 한적한 초밥집에서 해결하고 대림창고로 바로 갔습니다.  대림창고는 바와 카페가 있더라고요.입구가 다릅니다.대림창고 바는 안 가봐서 모르겠고, 카페는 공장 같은 분위기입니다. 같이 갔던 친구는 '이 건물의 유지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를 궁금해했어요.기둥이 없는 천장이 내려앉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하는 감성이랄까요?저는 건물 중간에 '보'가 있고, 지붕틀이 튼튼할 거라는 대답을 했지요.옛날 건물이라 튼튼할 거라는 둥, 상업시설로 허가를 어떻게 받았는지 궁금하다..

소소한 일상 2024.06.15

성수동 스테이크 맛집, 까망

샤넬 구경을 갔던 3월의 마지막 날!오랜만에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서 성수동 스파게티 맛집을 검색했습니다.성수동엔 대기줄이 있는 맛집이 워낙 많아서 예약이 가능한 곳을 찾아갔어요.까망은 네이버 예약이 가능합니다.예약 시 평일 런치(공휴일 제외)는 10% 할인 쿠폰, 주말과 공휴일은 캔음료와 5% 할인 쿠폰을 줍니다.   까망은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약간 경사가 있어요.눈이나 비가 올 땐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주방은 약간 오픈형입니다.12시쯤 방문을 했는데 다행히 손님이 많진 않았습니다.   6인 테이블 1개, 2인 테이블 3~4개, 4인 테이블 3개 정도 있는 크지 않은 규모의 식당이에요.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쯤 자리가 거의 차더라고요.당일 예약도 가능하니까 혹시 방문하시게 되면 미리 예약을 ..

소소한 일상 2024.06.12

향기에 취하는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

3월의 마지막날. 친구의 초대로 샤넬 향수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행사가 종료되었습니다.전시장 내부가 멋있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을 올려 봅니다.    본인에게 맞는 샤넬의 향수, 혹은 향기를 추천해 주는 행사라고 합니다. 1층에서 접수하고, 전시관을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향기가 있으면 직원분께 알려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각 향수의 느낌을 전시 패널의 배경으로 표현한 것 같아요.   전시대에 있는 하얀 도자기(?) 안의 향기를 맡고 마음에 드는 향이 있는지 찾으면 됩니다. 오후에 갔는대도 향기가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신기한 건 딱 저 도자기안에만 향이 담겨 있어서 다른 향기들과 섞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향을 구분하기 쉬웠습니다.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이 오랜만이라 사진이 선명하지 않아서 아..

소소한 일상 2024.06.09

족발 참 잘하는 집, 장안동 박가족

어느 날부터 족발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길래 큰맘 먹고 족발을 시켰습니다.보쌈과 다르게 족발은 뼈가 반을 차지해서 어지간하면 잘 안 시키는데 일주일정도 계속 생각이 나서 주문을 했어요.네이버로 주문하고 5분도 안 지나서 찾아가라는 문자가 오더라고요.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라 그런지 족발이 항상 준비가 되어 있나 봐요.   네이버로 주문하면 10% 할인 쿠폰이 있어요.식당에 가보니까 포장 주문하면 5천 원 할인해 준다고 쓰여있더라고요.원래 가격에서 빼준다는 건지, 포장비만 할인한다는 건지 다음에 또 주문하게 되면 물어볼게요.막국수 1인용이 있다는 걸 글을 쓰는 지금 알았네요.저걸 주문했어야 했는데.. 너무 아쉬워요.   기본 반찬으로 상추, 양념, 야채 조금, 부추무침, 무채(?), 순두부 지리가 제공됩니다..

소소한 일상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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