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남양주 별내에 있는 '오드리'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에 다녀온걸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저는 출근할 때는 날씨에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날이 좋건 나쁘건 기분이 항상 비슷하게 안 좋거든요.그런데 놀러만 가면 왜 그렇게 날씨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지 모르겠어요.이 날도 하늘이 맑아서 무척 기분이 좋았답니다. 아마 비가 왔어도 운치 있어서 좋다고 했을 거예요. '오드리'라는 쌀국숫집의 주차장은 식당 위쪽 공터에 마련되어 있어요 식당이 있는 골목을 따라 쭉~ 올라가면 됩니다. 생생정보통에도 나온 곳이래요. 부드러운 색감의 벽돌 건물이라 어느 쪽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뻐 보여요.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조리실, 테이블+샐러드바, 화장실이 있어요. 월남쌈 무한리필이 있어서 야채 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